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기준, 경보 발령시 야외활동 및 실내활동 대처방법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며칠만 더 지나면 30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될 텐데요. 이렇게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되면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늘어나게 됩니다. 폭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부를 만큼 고요하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무서운 자연재해인데요.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기준을 알아보고, 이렇게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야외활동 및 실내활동 대처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폭염 뜻

우선 폭염 뜻부터 살펴봅니다. 폭염이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현상을 말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열탈진, 화상과 같은 다양한 온열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고령자, 만성질환자, 실외 노동자들은 이러한 폭염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폭염에 대한 경보체계가 발동되면 신속하게 대처하여 합니다.

 

 

 

폭염주의보 기준, 폭염경보 기준

폭염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폭염이 인간 신체에 초래하는 위험이 그만큼 크고 잔인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세계 각국 기상청은 폭염에 대한 경보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기상청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를 발령하는데요. 폭염주의보 기준과 폭염경보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

 6월~9월 중,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2) 폭염경보 발령 기준

6월~9월 중,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야외활동 대처방법

 

(1) 주변에 폭염 위험성 및 대처방법 공유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경보가  발령되면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햇빛 가리는 모자, 쿨토시 착용

폭염 상황에서는 햇빛 접촉을 줄여야 합니다. 야외활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만 하는 경우라면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부터 뒷목까지 가리는 창이 긴 모자를 쓰거나 쿨토시 등으로 팔 다리를 가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2 심리스 쿨토시 2p x 2세트

 

순잠 여름 쿨토시 팔토시 손등형

 

 

(3) 썬크림 사용

썬크림 등 햇빛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생수 준비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할 수 있는 물을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외출 도중에 그늘이나 실내에 잠시 들어와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아이스커피보다는 그냥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갈증을 해소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5) 도로 상황 확인 및 자동차 점검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폭염에 의해 도로, 철도 선로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 상태도 미리 점검을 받아야 하고, 자동차 내부에 여분의 생수와 음식을 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야외노동자 작업시간 제한

단순 외출이 아니라 야외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노동자라면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무더위가 피크 상태일 때는 실외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실내활동 대처방법

(1) 창문 직사광선 차단

실내에서 머무를 경우에도 폭염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란다나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방기기 사용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철 실내 온도는 26~28도 사이가 적당합니다. 만약 에어컨을 심하게 가동하여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가 클 경우에는 오히려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또 반대로 냉방기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실내가 열을 가두어 찜통처럼 데워지는 역할을 하여 바깥보다 더 높은 온도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냉방기기 없이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듀플렉스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DPK-55CF

 

아이리스 사계절 컴팩트 써큘레이터

 

(3) 간편한 옷차림

여름철 실내에서는 최대한 옷차림을 간편하게 하여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물 섭취 

야외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 머무르는 경우에도 충분한 물 섭취는 중요합니다. 역시 아이스커피나 주류보다는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맺음말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경보체계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이웃 등 주위 사람들과 기상 정보를 공유하고 폭염을 피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폭염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줄이고, 야외활동을 할 수밖에 없더라도 햇빛 가리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충분한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 및 치료 예방법, 폭염 건강관리

냉방병 증상 및 치료 예방법, 폭염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