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금융, 토스(toss)
요즘 토스 많이들 하시죠? '토스한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입니다.
저도 다양한 토스 이벤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종료된 카드값돌려받기, 계좌지원금 이벤트부터 만보기, 행운상자 등 여유 시간이 있을 때마다 지인들과 푼돈 모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벤트 때문에 시작했지만, 하다보니 사용하기 정말 간편해서 어느덧 송금 등 실제 금융업무를 토스로 보고 있습니다. 적금 상품도 작년에 가입을 하나 해놓은 게 있습니다.

예비인가 마친 토스뱅크
이렇듯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용자수를 확대해온 토스는 작년에 '토스뱅크'으로 인터넷은행이 될 준비도 마쳤습니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하나은행, SC제일은행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토스뱅크 인가를 위해 노력했는데요. 지난해에 한 번 고배를 마신 이후에 재도전에 성공했고, 연말에는 예비인가를 따낸 바 있습니다.

토스뱅크 본격 인력채용 시작
어느덧 수 개월 시간이 흘러, 토스뱅크가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해집니다. 일단 전 분야에 필요한 인재 채용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은행 등 관련 컨소시엄도 토스뱅크 측으로 파견할 내부 인재 모집 공고가 나온 상황입니다.
토스뱅크 채용범위는 폭넓습니다. 처음부터 전체 인력을 갖추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은행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도 꽤 규모가 큰 편입니다. 상품개발 및 운영 업무, 백엔드시스템 개발 업무, 재무회계 업무, 법률자문 업무 등 전 부분에서 채용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IT시스템 구축도 곧 들어갑니다.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자는 LG CNS로 선정되었습니다.

본인가 마치면, 내년 7월 사업 시작
차근차근 준비를 하면서 올 연말에는 본인가를 마쳐야 하고, 계획대로라면 내년 7월에 사업을 개시하게 됩니다.
토스는 그동안 적자 구조였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외연을 넓히는 작업을 해온 것인데요. 물론 올해도 신사업 기반 구축에 많은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곧 결실을 내는 구조로 전환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오늘도 토스를 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뒷심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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